[환경정보 활용 K-에코 디지털 아이디어 공모전] QR코드 방식의 스마트 폐의약품 수거함 및 어플리케이션

친구와 함께 환경정보활용 K-에코 디지털 공모전에 아이디어 기획 - 사회적가치 부문으로 참여하였다. QR코드와 포인트 제도를 이용한 효율적인 폐의약품 처리 시스템을 주제로 지역별 폐의약품 수거함 현황 공공데이터를 사용하여 아이디어를 기획하였다. 결과는 서류 탈락이었고, 예상하는 이유는 음.... 주제의 참신함이 부족해서가 아니었을까 싶다.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기란,,, 쉽지않아 😂 그래도 이번 공모전 참가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직접 디자인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동물 친구들 맘에 든다. 한 번 익혀놓은 블렌더로 까먹지말고 오래오래 사용해야지 😎 (졸프의 순기능)

http://k-ecodigital.kr/scgjob/ecothon/2022/2

2021 환경정보 활용 K-에코 디지털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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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안 개요

  현재 잘못된 의약품 폐기가 만연하다.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싱크대나 변기로 방류하 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의약품의 폐기 과정에서 토양과 수질의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태이다. 항생제와 같이 물에 분해가 쉽게 되지 않는 물질이 강으로 유입되면 물고기 기형의 원인이 되고, 오염된 땅에서 자라난 식물들이 다시 인간에게 되돌아오기도 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약봉투나 설명서를 폐기한 경우에는 약품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약화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 문에 폐의약품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중 건강․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폐기물을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정하고 지자체장은 이에 대한 처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성 과를 평가해야 하고(제14조 4) 폐의약품은 소각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에서 재정하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에서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은 무상 배출하되 약 국, 보건소,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로 배출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이처럼 폐의약품은 폐의 약품 수거함에 정확하게 배출되어야 하고, 이를 수집하여 소각해야 한다.

  폐의약품을 약국에 가져가거나 약국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하여 처리할 수 있 다. 하지만 올바른 처리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고, 이를 알고 있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 의 수는 매우 적다.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들이 종량제봉투에 버린다고 답하였으며, 약국이나 보건소에 버린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26%에 불과했다. 그리고 대부분 주거지 근처를 배출 선 호 장소로 택했다. 그 이유는 폐의약품 처리를 할 수 있는 약국의 위치를 모른다거나 수거함 의 위치가 너무 멀고, 약품 별로 분리수거의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폐의약품을 수거함에 처리해야한다는 동기가 부족하다. 즉, 폐의약품 처리 시 올바른 처리 방법을 숙지하여 정확한 폐의약품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올바르고 효율적인 폐의약품 처리를 위하여 “QR코드 방식의 스마트 폐의약품 수거함 및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한다.

<QR코드 방식의 스마트 폐의약품 수거함 및 어플리케이션>

 

2. 공공데이터•ICT 활용

 

3. 독창성

 

4. 구체성

1. 스마트 폐의약품 수거함 "medi-yum"

2. 어플리케이션 “medi-yum"

<스마트 폐의약품 수거함 “medi-yum">

 

<어플리케이션 “medi-yum">

 

5. 실현가능성

  OECD 자료에 따르면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병원 의약품 소비 증가율이 가장 높 으며 한국인 한 명당 1년에 70만원 이상의 약품을 소비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백신 개 발 등으로 제약 바이오 산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등 최근 제약기업 사이에서 특정 의약품 의 소비가 증거하거나 감소하는 변화가 있었지만 결국 의약품의 총 소비에는 변함이 없다. 여기에서 우리는 폐기되는 약품의 양 또한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폐의약 품의 처리는 의약품이 사라지지 않는 한 필요한 과정이다.

  그리하여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많은 정책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인지도, 편리성, 동기부여 등이 부족하여 제대로 실천이 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본 아이디어를 통해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 처리 방법 등을 인지시키며 실질적으로 주거지와 가까운 위치에 귀 여운 캐릭터 모습인 스마트 수거함을 통한 포인트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이용 이 기대된다.

  현재 약국이나 보건소의 수거함을 통해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하는 과정으로 폐의약품 처 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아이디어는 이 과정에서 스마트 수거함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 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관리의 단순화를 목표로 한다. 폐의약품을 버리면서 포인트를 쌓고, 쌓 은 포인트를 약국에서 사용하는 포인트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낼 수 있 다. 또한 스마트 수거함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한 후 폐의약품을 폐기하는 방식을 통해 수거 된 양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수거 과정에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6. 사회적가치 창출

  폐의약품의 규모는 연 2천억원에 달하고 있지만 정확한 폐의약품 처리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은 8% 에 불과하다. 많은 사람들이 폐의약품 처리 방법에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처리한다면 현재 폐의약품으로 인한 수질과 토양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